공연 소개

메시앙 서거 30주년을 맞아, 메시앙의 대표작이자 기념비적 작품인 아기예수를 향한 20개의 시선 전곡 연주. 

연주 전 간략한 작품해설 예정.

※ 본 공연은 19:00 정각에 시작되며, 중간휴식 없이 약 2시간 20분간 진행됩니다.  

※ 중간입장 : 19:40 1회 예정 (공연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PROGRAM]

해설

Olivier Messiaen - Vingt Regards sur l'Enfant-Jésus (1944) 

올리비에 메시앙 아기예수를 향한 20개의 시선 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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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지유경 Yukyeong Ji

천상의 명상적인 음색들로부터, 모든 것을 휩쓸어버리는 신의 말씀의 압도적인 위력에 이르기까지, 그녀는 건반을 완벽하게 지배했다. – 독일 Hannoversche Allgemeine

음악성이 동등한 가치의 지성을 만났다. – 영국 International Piano

피아니스트 지유경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대를 최우등으로 졸업했다. 졸업 후 도독하여 하노버 국립 음대에서 석사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하였고,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학위를 만장일치로 취득했다. 한현숙, 조영방, 김귀현, Roland Krüger를 사사했다.

지유경은 스위스 클라라 하스킬 국제콩쿠르의 파이널리스트로서 4개의 특별상 중 청중상, 젊은 평론가상, 어린이 청중상을 수상했으며, 프랑스 오를레앙 국제콩쿠르에서 작곡가 진은숙이 후원하는 윤이상 특별상을 받았다. 또한 포르투갈 산타 체칠리아 국제콩쿠르, 독일 베르톨트 훔멜 콩쿠르 등에 입상하는 등 다양한 국제콩쿠르 입상을 통해 연주자로서 국제적 이력을 쌓기 시작했다.

솔리스트로서 스위스 로잔 챔버 오케스트라, 모로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하노버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2018년 독일의 레이블 GENUIN Classics에서 솔로 데뷔 음반 <Reflections>를 발매하여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특히 통영국제음악재단 초청연주, 대구국제현대음악제 초청연주, 인천 엘림아트센터 기획공연 독주회, 일신 프리즘 콘서트 연주자 공모 당선 연주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현대음악 전문 연주자로서 통영국제음악제 상주 연주 단체인 TIMF 앙상블의 피아니스트로 재직하는 등 국내외 다수의 현대음악 작품들을 초연 및 연주하고 있다.

지유경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피아노과 강사, 독일 니더작센주 학술문화부·하노버 국립음대 공동 후원의 도로테아 에르스레벤 프로그램 전임연구원을 역임하였고, 2021년 하반기에 귀국하여 경북대, 선화예술중·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또한 2022년 9월부터 명지대 객원교수, 중앙대에 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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